訪北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
패트릭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28일 김정은 체제 등장 후 북측의 변화에 대해 현지 주재 외교관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남·북측 대사를 겸임하는 라타 대사는 지난달 신임장 제정차 북측을 다녀왔다.![패트릭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0/28/SSI_20121028171856.jpg)
연합뉴스
![패트릭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0/28/SSI_20121028171856.jpg)
패트릭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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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반응과 관련해 라타 대사는 “북한 관리들은 내 이야기를 경청했다.”고 답했다. 라타 대사는 방북 기간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의춘 외무상을 비롯한 북한의 고위 인사들도 만났다. 2009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평양이 당시보다 더 활기를 띠고 있었다.”고 전했다. 라타 대사는 도로에 차량이 많아졌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으며 주민들의 복장 색깔도 더 다채로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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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