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 NLL 넘어와…해군 항로착오 판단 돌려보내

북한 어선 NLL 넘어와…해군 항로착오 판단 돌려보내

입력 2013-08-01 00:00
업데이트 2013-08-01 11: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어선이 항로 착오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다가 우리 해군의 안내로 북측으로 돌아갔다.

1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인근 해상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어선이 발견돼 해군이 출동했다.

어선에는 북한 어민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리 해군에게 ‘북한으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해군 측은 곧바로 북측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등은 북한 어선이 항로 착오로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해군 등은 삼선녀 어장 개장으로 어로한계선 부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측 어선들에 철수를 통보하는 등 한때 긴장이 감돌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