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통일, 獨·EU순방 ‘탈북자 인권외교’

류 통일, 獨·EU순방 ‘탈북자 인권외교’

입력 2012-02-24 00:00
업데이트 2012-02-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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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체류자 보호 요청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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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류우익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중국의 탈북자 북송 저지에 나선 가운데 류우익 통일부 장관도 독일과 유럽연합(EU)을 방문해 탈북자 ‘인권 외교’에 힘을 보탠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류 장관이 독일과 벨기에 브뤼셀 등에서 EU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며 “한반도 정세와 남북 관계에 대한 정책 공조 협의뿐 아니라 유럽 내 탈북 난민도 의제로 삼아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럽 전역에 난민 신분으로 체류 중인 탈북자가 적지 않고 불법체류자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류 장관이 이들에 대해 국제규범에 따른 인권 보호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2-0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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