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 FTA 美의회 인준완료 환영”

외교부 “한미 FTA 美의회 인준완료 환영”

입력 2011-10-13 00:00
수정 2011-10-13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국회절차 조속히 마무리돼 내년 1월 발효 기대”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미 의회 상ㆍ하원을 통과함으로써 한미 FTA 발효를 위한 미국 측 인준절차가 완료된데 대해 13일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현재 우리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있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돼 한미 FTA가 내년 1월1일 발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미 FTA 발효를 위해 양국에서 필요한 절차가 완료되면 최근 커지는 세계의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 최대의 단일시장인 미국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에 있어 군사동맹과 경제동맹의 두 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