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제 도전, 청년에 자극제이길”

손수조 “제 도전, 청년에 자극제이길”

입력 2012-04-11 00:00
업데이트 2012-04-11 1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불릴 만큼 야권의 거목인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맞붙은 사상의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는 11일 “저의 도전을 후회하지 않는다. 아주 잘한 도전이었다. 저의 도전이 우리 사회 청년들에게 보통사람도 하면 된다는 자극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부산 사상구 삼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자신의 표를 행사했다.

손 후보는 “지지율 그리고 인지도 0%에서 시작해 사상구민의 성원으로 지지도와 인지도 모두 올라갔다”며 “성원해 주신 만큼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뛰었다”라고 지난 선거운동의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사상구민들은 손수조를 지지하기보다 보통사람이 하는 정치, 보통사람을 위한 정치를 지지한 것 같다. 당락에 상관없이 앞으로도 그런 정신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유세차량을 내려올 때 많은 분이 지지해 주시고 분위기도 좋았다”며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승리해서 사상구민이 모두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