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국민담화 “의협 총선개입·정권퇴진 운운, 나 아닌 국민 위협하는 것”

[속보] 尹대국민담화 “의협 총선개입·정권퇴진 운운, 나 아닌 국민 위협하는 것”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4-01 11:47
업데이트 2024-04-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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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주제로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내용
“정부, 확실한 근거와 충분한 논의 거쳐 2000명 증원 결정”

“의료계, 이제와서 근거도 없이 350명, 500명, 1천명 등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져”

“500명에서 1천명 줄여야 한다 으름장도”

“집단행동 아닌 확실한 과학적 근거 갖고 통일된 안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

“점진적 증원하자는 의견도 있어 애초에 가능했다면 지난 27년간 어떤 정부도 단 한 명의 증원도 하지 못한 건지 되묻고 싶어”

“단계적 증원 증가는 크게 늘리는 마지막에 다시 갈등 겪을 수밖에 없어”

“의대 지망생 등 감안해도 평균 인원 증원이 타당”

“의사 불법 집단행동은 사회에 중대한 위협”

“역대 정부, 의대 정원 늘리려다 9번 모두 패배”

“의사들 직역 카르텔 갈수록 공고”

“의사 면허,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해야 하는 책임 포함”

“의사들, 의료법 준수 법적 의무 있어”

“정부, 의사협회 집행부 등에 ‘집단행동 및 교사 금지’ 명령”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 ‘업무개시명령’ 내려”

“불법 집단행동에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어”

“누구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어”

“정부, 미복귀 전공의 8800명에 면허정지 행정처분 진행 중”

“전공의들, 고의적으로 사전통지 받지 않고 수령 거부하고 있어”

“전공의, 지금이라도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야”

“전공의, 소중한 미래 자산…공적 책무 잊지 말아 달라”

“전공의, 환자 기다리는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야”

“일부 의사들, ‘조건 없는 대화’마저 거부…장차관 파면까지 요구”

“총선 개입하겠다며 정권 위협…정권 퇴진 운운”

“대통령 아닌 국민을 위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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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하고 있다. 2024.4.1 대통령실 제공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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