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박정희 묘역 참배 마친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권주자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들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2021.10.26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참배에는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이 함께했다. 윤석열 후보는 오후에 별도로 참배할 예정이다.
이들은 먼저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묘역으로 이동해 분향한 뒤 묵념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산업화 발전에 헌신하신 박정희 대통령을 기리는 저희의 전통은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 당에선 적어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다른 의견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당원 하나 할 것 없이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는 “바르게 정치하겠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고 적었다.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6 국회사진기자단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6 국회사진기자단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26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지난해 41주기에도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당시에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