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인영 “주한미군, 주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속보] 이인영 “주한미군, 주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7-23 12:35
업데이트 2020-07-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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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태영호와 사상 검증 공방’
이인영 ‘태영호와 사상 검증 공방’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7.23/뉴스1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주한미군 철수와 관련해 주둔하는 것이 맞다고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향후에 동북아 전략적 균형과 힘의 균형에 대해서 한미동맹이 군사적 측면에서도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판문점 선언 등 남북정상 간 합의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필요성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 정책들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동의했다.

이 후보자는 “남북관계 개선 과정에서 때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기에 이에 대비해 현재 우리가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밟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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