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 장병 보건용 마스크 하루 1매서 일주일 2매로 변경

[속보] 군 장병 보건용 마스크 하루 1매서 일주일 2매로 변경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06 13:09
업데이트 2020-03-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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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기 화성시 제51보병사단에서 장병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사를 하기 전 손을 소독하고 있다. 2020.1.30  연합뉴스
30일 오후 경기 화성시 제51보병사단에서 장병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사를 하기 전 손을 소독하고 있다. 2020.1.30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공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 당국도 장병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의 수량을 하루 1매씩에서 일주일에 2매씩으로 줄였다.

국방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적극 호응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병 보건용 마스크 보급기준을 국민 평균 지급량인 (한 달에) 8개로 조정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전날(5일) 정례브리핑에서 군 장병 마스크 보급 현황에 대해 병사 1인당 1일 1매씩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브리핑을 열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자 국방부도 이에 발 맞춰 보급 기준을 변경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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