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원내수석 “탄핵안 처리목표는 2일…지도부가 최종결정”

野3당 원내수석 “탄핵안 처리목표는 2일…지도부가 최종결정”

입력 2016-11-28 16:52
업데이트 2016-11-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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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기 전에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28.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28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기 전에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28.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더불어민주당 박완주·국민의당 김관영·정의당 이정미 원내 수석부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을 우선 내달 2일로 추진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들 3당 수석부대표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야 3당이 조율해 마련키로 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29일까지 작성한 뒤 이른 시일 내에 탄핵안 표결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표결 시점으로 본회의가 잡혀있는 내달 2일 또는 9일을 이야기하는 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처리하도록 노력하되, 최종 결정은 지도부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상황을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박 원내 수석부대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할 수 있는 신뢰있는 분을 추천하자는 데 동의했고, 법정 추천기한인 29일까지 원내대표들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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