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경제정당’ 새누리당 맡길 수 있는 최고 경제전문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3일 “20대 총선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려는 민생우선 세력과 경제를 포기하는 민생외면 세력과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대 총선은 우리 경제 재도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를 살리는 근본적인 정책을 마련해 원활한 투자로 고용이 증대되고 경제가 부양되는 선순환 고리를 살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이날 당 선대위원장직을 공식 수락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 대해 “경제정책과 국가비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기반으로 경륜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당대의 최고 경제전문가”라면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들려는 새누리당에 큰 힘을 보태기 위해 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가릴 것 없이 큰 귀감이 됐던 강 전 장관이야말로 ‘경제정당’ 새누리당을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