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여론조사] 경기 하남, 새누리 이현재 35.4% 더민주 문학진 15.6%

[4·13 총선 여론조사] 경기 하남, 새누리 이현재 35.4% 더민주 문학진 15.6%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3 10:35
수정 2016-03-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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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현재 예비후보. 트위터 캡처.
새누리당 이현재 예비후보. 트위터 캡처.
경기 하남에서 새누리당 이현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학진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1~22일 ‘하남선거구’ 유권자 53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4·13 총선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새누리 이현재 후보가 35.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더민주 문학진 후보가 15.6%, 국민의당 유형욱 예비후보는 3.5% 순이었다. 없다·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45.4%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도 이현재 후보가 51.4%로 1위를 차지해 문학진(12.1%) 후보를 제쳤다.

경기 하남 지역에서는 정당 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이 높은 지지를 얻었다. 조사결과 새누리당은 33.5%, 더민주 14.0%, 국민의당 6.1%, 정의당 2.6%, 기타정당 1.7%, 없다 42.1%로 나타났다.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21~22일 하남지역 내 만 19세이상 남녀 유권자 5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401명(응답률 25.5%)이, 모바일 조사로는 134명(응답률 87.0%)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2%포인트.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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