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우리국민 184명 체류

개성공단에 우리국민 184명 체류

입력 2016-02-07 10:59
업데이트 2016-02-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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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위치한 ‘개성공단 평화누리명품관’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성공단 생산 물품이 판매된다.  연합뉴스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위치한 ‘개성공단 평화누리명품관’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성공단 생산 물품이 판매된다.

연합뉴스
북한이 위성발사를 명분으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7일 오전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184명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개성공단에 184명이 체류 중”이라면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홍용표 장관 주재로 간부진과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고, 회의 중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통일부는 개성공단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위치를 확인하고 연락체계 등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장관은 회의 이후 청와대로 이동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했으며, 통일부는 현재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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