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새해 첫 업무보고 청취…경제부처 합동보고

朴대통령 새해 첫 업무보고 청취…경제부처 합동보고

입력 2016-01-14 07:33
업데이트 2016-01-14 07: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6일까지 5개 그룹으로 나눠 부처 새해 업무보고 받아

박근혜 대통령은 14일부터 경제부처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안보와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비상상황임을 강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과 국회의 협조를 당부한 데 이어 새해 국정 운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다.

이날 업무보고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경제 부처의 합동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 18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 20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교육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 22일 평화통일기반 구축(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 26일 국가혁신(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을 주제로 각각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