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강원도 원산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지난 5월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했다며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김여정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김여정의 공개활동은 지난 5월 19일 김 제1위원장과 함께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한 이후 처음이다.
김 제1위원장은 군이 제작한 물놀이기구인 ‘급강하물미끄럼대’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외물놀이장에 설치된 것을 살펴봤다.
그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것이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대동강’ 상표를 척 붙이니 얼마나 좋은가”라며 “다음 기(期) 야영부터 아이들이 마음껏 이용하게 하라”고 말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전용역인 송도원역도 둘러보고 “우리가 야영생들을 위한 직통열차를 마련하고 운행 준비까지 다해놓았는데 역사를 야영생들의 편리를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개성이 살아나게 잘 꾸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해수욕장에서는 “야영생들이 해양체육도 할 수 있게 돛배도 마련해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제1위원장은 상어를 들여놓은 수족관과 ‘거울집’ 등 야영소 곳곳을 둘러봤으며 야영소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지난 5월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현지지도했다며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김여정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김여정의 공개활동은 지난 5월 19일 김 제1위원장과 함께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한 이후 처음이다.
김 제1위원장은 군이 제작한 물놀이기구인 ‘급강하물미끄럼대’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외물놀이장에 설치된 것을 살펴봤다.
그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것이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대동강’ 상표를 척 붙이니 얼마나 좋은가”라며 “다음 기(期) 야영부터 아이들이 마음껏 이용하게 하라”고 말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전용역인 송도원역도 둘러보고 “우리가 야영생들을 위한 직통열차를 마련하고 운행 준비까지 다해놓았는데 역사를 야영생들의 편리를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개성이 살아나게 잘 꾸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해수욕장에서는 “야영생들이 해양체육도 할 수 있게 돛배도 마련해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제1위원장은 상어를 들여놓은 수족관과 ‘거울집’ 등 야영소 곳곳을 둘러봤으며 야영소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