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무성 내일·서청원 10일 당권도전 공식 선언

與 김무성 내일·서청원 10일 당권도전 공식 선언

입력 2014-06-07 00:00
업데이트 2014-06-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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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7·14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권 주자들이 8일부터 잇따라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다.

김무성 의원은 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고 의원실이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과거 대 미래’를 기본적인 선거 슬로건으로 삼아 공천 혁신을 비롯한 당내 민주화를 전면에 내걸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 원로그룹의 서청원 의원은 오는 10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전대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 측에서는 박근혜 정부 2년차를 맞아 국정을 힘있게 끌고 가려면 친박계 원로인 서 의원이 당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인제 의원도 10일 ‘새누리당 대혁신 비전 선포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당권 도전 의사를 거듭 확인할 방침이다.

또 옛 친이계(이명박)인 비박 재선 김영우 의원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도전을 선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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