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 승리…첫 여성 원내대표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 승리…첫 여성 원내대표

입력 2014-05-08 00:00
수정 2014-05-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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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출. 새정치민주연합 새 원내대표로 당선된 박영선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박영선’ ‘원내대표 경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이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결선투표 결과 박영선 후보 69표, 노영민 후보 59표로 차기 원내대표에 박영선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첫 여성 원내대표다.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 경선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3선의 노영민(충북 청주흥덕을)·최재성(경기 남양주갑)·박영선(서울 구로을), 4선의 이종걸(경기 안양만안) 의원 간의 4파전으로 치러졌다.

전체 130명 중 128명이 투표한 1차 투표 결과, 노영민 의원이 28표, 최재성 의원이 27표, 박영선 의원이 52표, 이종걸 의원이 21표를 얻었다. 무효·기권표는 없었다. 아무도 과반 투표를 얻지 못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노영민·박영선 의원 간 결선투표가 곧바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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