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특위 소위 구성…27일 첫 공청회

정치개혁특위 소위 구성…27일 첫 공청회

입력 2013-12-20 00:00
수정 2013-12-20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26일 전문가 간담회 개최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지방교육자치 선거제도 개선 등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위(위원장 주호영)는 20일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 구성과 함께 공청회 개최 일정을 의결했다.

이미지 확대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여야 간사인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가운데)과 백재현 민주당 의원(오른쪽)이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여야 간사인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가운데)과 백재현 민주당 의원(오른쪽)이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특위는 우선 지방선거관련법 소위와 교육자치관련법 소위를 각각 구성했다.

지방선거관련법 소위는 여야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하고 소위원장은 민주당 간사인 백재현 의원이 맡았다.

교육자치관련법 소위는 여야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하고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이 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위는 오는 27일 지방자치 선거제도를 주제로, 내년 1월 7일에는 지방교육자치 선거제도를 주제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각 공청회에는 교섭단체별로 3인씩 추천한 6명을 진술인으로 참석토록 할 예정이다.

공청회에 앞서 오는 26일에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위는 또 이미 발의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총 24건의 법률안을 상정하고 해당 소위에 회부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