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 ‘노동의 질(質)’ 향상을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황 대표는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가 노동·경제 민주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일자리도 질이 높아야 된다”면서 “품위있게 살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자리들 사이에 균형있고 정의가 실현되는 분배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가가 창출하는, 국민이 쌓아올리는 부(富)를 골고루 잘 배분되도록 하는 일이 노총의 큰 임무이자 정치의 본질”이라며 “여야가 손잡고 노총을 받들고 정부와 사측도 항상 노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노동자가 노동자답게 사는 세상, 인간으로서 존엄적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이런 가치가 민주당의 당명이자 가치”라며 “이런 세상을 구현하는 데에 저희가 같이 동행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가장 앞장에는 한국노총이 있었고 그런 한국노총이 없었다면 민주당은 없었다”면서 “민주당이 가장 어려울 때 한국노총이 와서 건져줬고 형제가 됐다. 가슴깊이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가 노동·경제 민주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일자리도 질이 높아야 된다”면서 “품위있게 살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자리들 사이에 균형있고 정의가 실현되는 분배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가가 창출하는, 국민이 쌓아올리는 부(富)를 골고루 잘 배분되도록 하는 일이 노총의 큰 임무이자 정치의 본질”이라며 “여야가 손잡고 노총을 받들고 정부와 사측도 항상 노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노동자가 노동자답게 사는 세상, 인간으로서 존엄적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이런 가치가 민주당의 당명이자 가치”라며 “이런 세상을 구현하는 데에 저희가 같이 동행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가장 앞장에는 한국노총이 있었고 그런 한국노총이 없었다면 민주당은 없었다”면서 “민주당이 가장 어려울 때 한국노총이 와서 건져줬고 형제가 됐다. 가슴깊이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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