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선거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이 18일 공식적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일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한 지 아흐레 만이다.
송 본부장은 이날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안철수와 동행하는 인천사람들’ 창립총회에 참석, 지역포럼 기반 다지기에 힘썼다.
총회 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송 본부장은 ‘안철수 현상’을 주제로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최성용 인천대학교 학생과 3자 대화를 나눴다.
송 본부장은 “정권 교체와 새로운 정치는 우리시대의 소명”이라며 “안 후보는 정권 교체와 새로운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캠프 내 유일한 현역의원인 만큼 앞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여권의 네거티브 공세를 차단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또 스스로 자임했듯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도 충실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그는 그동안 국정감사에 주력하느라 캠프 외부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왔다. 그러면서도 본부장 회의에 참석하는 등 캠프 내부 일정은 소화하며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을 탈당하자마자 전면적인 캠프 활동에 나서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송 본부장의 탈당 이후 그의 지역구인 경기도 의왕ㆍ과천지역 민주당 시ㆍ도의원들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비판적 시선이 끊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지난 9일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한 지 아흐레 만이다.
송 본부장은 이날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안철수와 동행하는 인천사람들’ 창립총회에 참석, 지역포럼 기반 다지기에 힘썼다.
총회 후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송 본부장은 ‘안철수 현상’을 주제로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최성용 인천대학교 학생과 3자 대화를 나눴다.
송 본부장은 “정권 교체와 새로운 정치는 우리시대의 소명”이라며 “안 후보는 정권 교체와 새로운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캠프 내 유일한 현역의원인 만큼 앞으로 국회를 중심으로 여권의 네거티브 공세를 차단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또 스스로 자임했듯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가교 역할에도 충실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그는 그동안 국정감사에 주력하느라 캠프 외부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왔다. 그러면서도 본부장 회의에 참석하는 등 캠프 내부 일정은 소화하며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을 탈당하자마자 전면적인 캠프 활동에 나서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송 본부장의 탈당 이후 그의 지역구인 경기도 의왕ㆍ과천지역 민주당 시ㆍ도의원들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비판적 시선이 끊이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