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카투사(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군) 입영자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순으로 많았다.
병무청이 29일 민주통합당 백군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카투사 입영자들은 고려대 출신이 7.1%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6.9%), 서울대(6.6%) 출신이 뒤를 이었다.
일명 ‘SKY’로 불리는 이들 3개 대학 출신자는 지난 3년간 카투사 입영자의 20.6%를 차지했다.
올해 카투사 입영자는 고려대 97명(4.6%), 연세대 87명(4.1%), 성균관대 82명(3.9%), 한양대 79명(3.8%) 등의 순으로 많았다. 지방대학은 부산대 24명, 인하대 20명, 경북대와 아주대, 한동대 각 18명 등이다.
카투사는 중졸 이상 학력을 가진 1983∼1993년생으로 신체 등위 1∼3급 중 현역병입영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토익 780점, 텝스 690점, 토플 IBT 83점, PBT 561점, G-TELP(Level 2) 73점, FLEX 690점 이상 등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어학성적도 있어야 한다.
카투사 지원 경쟁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외국 유학이 보편화하면서 어학성적이 우수한 입영 예정자들이 카투사를 많이 지원한다”면서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병무청이 29일 민주통합당 백군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카투사 입영자들은 고려대 출신이 7.1%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6.9%), 서울대(6.6%) 출신이 뒤를 이었다.
일명 ‘SKY’로 불리는 이들 3개 대학 출신자는 지난 3년간 카투사 입영자의 20.6%를 차지했다.
올해 카투사 입영자는 고려대 97명(4.6%), 연세대 87명(4.1%), 성균관대 82명(3.9%), 한양대 79명(3.8%) 등의 순으로 많았다. 지방대학은 부산대 24명, 인하대 20명, 경북대와 아주대, 한동대 각 18명 등이다.
카투사는 중졸 이상 학력을 가진 1983∼1993년생으로 신체 등위 1∼3급 중 현역병입영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토익 780점, 텝스 690점, 토플 IBT 83점, PBT 561점, G-TELP(Level 2) 73점, FLEX 690점 이상 등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어학성적도 있어야 한다.
카투사 지원 경쟁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외국 유학이 보편화하면서 어학성적이 우수한 입영 예정자들이 카투사를 많이 지원한다”면서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