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의 ‘인사철’을 맞아 대사관 직원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대사는 28일 자신의 블로그 ‘올 어바웃 성김’에 올린 글에서 “매년 여름이면 세계 곳곳의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많은 사람이 다음 부임지로 떠나고 새로운 사람들이 온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사관에서는 제가 가장 많이 의지했던 마크 토콜라 부대사가 이번에 한국을 떠난다”면서 “정든 동료나 친구를 떠나보내는 것은 참 서운한 일”이라고 아쉬워했다.
김 대사는 그러나 “대신 뛰어난 외교관들이 이번에 많이 한국에 부임하게 돼 기대도 크다”면서 “계속해서 훌륭한 외교관들이 서울에 부임한다는 사실은 한미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한국의 커져가는 위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에 새로 온 외교관들 역시 서울 근무에 기대가 크다”면서 “미국에게 있어 한미관계가 중요한 우선순위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중요한 일을 할 기회를 감사히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 대사는 28일 자신의 블로그 ‘올 어바웃 성김’에 올린 글에서 “매년 여름이면 세계 곳곳의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많은 사람이 다음 부임지로 떠나고 새로운 사람들이 온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사관에서는 제가 가장 많이 의지했던 마크 토콜라 부대사가 이번에 한국을 떠난다”면서 “정든 동료나 친구를 떠나보내는 것은 참 서운한 일”이라고 아쉬워했다.
김 대사는 그러나 “대신 뛰어난 외교관들이 이번에 많이 한국에 부임하게 돼 기대도 크다”면서 “계속해서 훌륭한 외교관들이 서울에 부임한다는 사실은 한미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한국의 커져가는 위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에 새로 온 외교관들 역시 서울 근무에 기대가 크다”면서 “미국에게 있어 한미관계가 중요한 우선순위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중요한 일을 할 기회를 감사히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