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통합진보당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추진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위험한 외줄타기와 이중 플레이를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지난주에 두 사람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안을 공동서명해 달라고 민주당측에 초안을 넘겼으나 아직도 묵묵부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종북좌파에 대한 국민의 반감, 국민적 정서가 두려워 종북좌파가 주도하는 통합진보당과 적당한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야권야합, 야합연대를 유지해서 조금이라도 득표율을 높이겠다는 얄팍한 계산 중에서 이중 플레이를 하며 고민하는 것 아닌지 추측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즉시 두 사람을 제명하는 자격심사 공동발의안에 서명해서 새누리당과 협조해 7월 국회내에 자격심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지난주에 두 사람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안을 공동서명해 달라고 민주당측에 초안을 넘겼으나 아직도 묵묵부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종북좌파에 대한 국민의 반감, 국민적 정서가 두려워 종북좌파가 주도하는 통합진보당과 적당한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야권야합, 야합연대를 유지해서 조금이라도 득표율을 높이겠다는 얄팍한 계산 중에서 이중 플레이를 하며 고민하는 것 아닌지 추측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즉시 두 사람을 제명하는 자격심사 공동발의안에 서명해서 새누리당과 협조해 7월 국회내에 자격심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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