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디도스 특검법 본회의 처리 시도

한나라, 디도스 특검법 본회의 처리 시도

입력 2012-01-19 00:00
업데이트 2012-01-19 09: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나라당은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디도스 특검법’과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법안의 처리를 시도한다.

한나라당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 대신 정의화 부의장이 사회를 맡도록 해 본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은 두 법안의 쟁점에 대한 야당의 입장을 수용해야 본회의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은 야당이 등원하지 않으면 디도스 특검법안을 단독 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디도스 특검법안은 특검을 실시한다는 총론에 여야간 이견이 없지만, 미디어렙 법안은 여야간 입장차가 커 단독처리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야당의 제출한 ‘박희태 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안’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도 관심이다.

한나라당은 전날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문제를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전적으로 일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