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 13일 등록…선거전 점화

총선 예비후보 13일 등록…선거전 점화

입력 2011-12-11 00:00
수정 2011-12-11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3일부터 내년 4월 총선에 앞서 광주·전남지역 예비후보등록이 시작하면서 선거전이 사실상 본격화한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내고 간판,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후보자는 어깨띠를 메고 후보자 배우자 등과 함께 명함을 배포할 수 있고, 선거구 내 가구수 100분의 10한도 내에서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전자우편과 전화통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다.

광주시선관위와 전남도선관위가 파악한 전체 20개(광주 8개, 전남 12개) 선거구 입후보예정자는 179명(광주 80명, 전남 99명)이다. 이 가운데 140명가량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폭넓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사실상 총선이 본격화하는 만큼 불법사례를 차단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