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남하하던 유인목선 발견...관계기관 인계

군, 남하하던 유인목선 발견...관계기관 인계

홍성규 기자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17: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군은 4일 오전 7시 45분쯤 동해안 제진 동북방에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5.2㎞ 남하해 이동 중이던 유인 목선(2t급) 한 척을 발견해 승선하고 있던 선원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군은 해군 레이더상에 목선의 남하 사실을 확인하고, 해군 경비정을 출동시켜 선원의 신병과 목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해당 목선이 표류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귀순 의사 등은 관계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과 정보당국은 구체적인 신상과 북한 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