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국산 다연장로켓 ‘구룡’을 고정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25일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백령도와 연평도에 일시 배치됐던 130㎜ 다연장로켓 구룡을 고정 배치로 전환했다”면서 “구룡 운용 부대도 해병대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구룡을 고정 배치한 것은 유사시 응징타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사거리 23~36㎞인 구룡은 직경 130㎜ 로켓 발사관 36개를 한 다발로 묶어 트럭에 탑재하고 다니며 발사하는 무기로 북한의 122㎜ 방사포보다 위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합뉴스
군 소식통은 25일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백령도와 연평도에 일시 배치됐던 130㎜ 다연장로켓 구룡을 고정 배치로 전환했다”면서 “구룡 운용 부대도 해병대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구룡을 고정 배치한 것은 유사시 응징타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사거리 23~36㎞인 구룡은 직경 130㎜ 로켓 발사관 36개를 한 다발로 묶어 트럭에 탑재하고 다니며 발사하는 무기로 북한의 122㎜ 방사포보다 위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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