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日, 한국문화재 다음달 반환 유력”

최재성 “日, 한국문화재 다음달 반환 유력”

입력 2011-04-21 00:00
업데이트 2011-04-21 16: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최재성 의원(민주당)은 21일 조선 왕실의궤 등 일본 내 한국문화재 반환을 위한 일본 의회의 한일도서협정 처리와 관련, “일본 중의원 각 당 관계자들이 도서협정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며 “앞으로 반환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현재 일본 중의원에서는 야당인 공명당이 의궤 반환에 대해 (반대에서)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된다”며 “5월 초 참의원 통과까지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간 관계 발전을 위해 일본 의회가 진정성 있는 조치를 내놓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 정부 역시 환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