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원내대표 주장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불순세력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나라에 (방사능) 피해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많지만 사실과 다르고 오늘 아침 관계부처 차관, 전문가를 불러 점검회의를 했는데 결론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생선류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전국적으로 59곳에서 계측기가 가동 중인데 전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에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밝히고 국가 전복을 획책하려는 불순 세력에 대해서도 맞서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2011-04-09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