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주 지역사회와 손잡은 네오플 ‘상생경영’

넥슨, 제주 지역사회와 손잡은 네오플 ‘상생경영’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7-16 17:42
업데이트 2020-07-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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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사옥 전경. 2015년에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전했다. 넥슨 제공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사옥 전경. 2015년에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전했다.
넥슨 제공
넥슨의 자회사이자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사인 네오플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제주 노형동으로 본사를 옮긴 네오플은 제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네오플은 지난 4월 제주도 내 장애인 복지시설 네 곳에 총 1억원 상당의 휠체어 리프트 장착 특수차량을 기부했다. 2019년에는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제주도 내 전체 보육원 네 곳에 차량 다섯 대를 기부했다.

네오플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총 4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 지역 보육원을 졸업한 대학생들의 기숙사비를 지원하거나 아름다운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클린올레’ 캠페인을 후원하는 등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백무열 네오플 총무팀장은 “네오플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7-17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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