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전 장관 日최고 훈장 받아

한승주 전 장관 日최고 훈장 받아

이석우 기자
입력 2016-11-03 22:58
업데이트 2016-11-03 23: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한승주(76) 전 외무부 장관이 일본 정부의 최고급 훈장을 받는다. 일본 정부는 한 전 장관을 한·일 관계 강화와 우호 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 수상자로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욱일대수장은 일본 정부가 국가 또는 공공에 큰 공을 세운 이들에게 수여하는 욱일장 6종류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대훈위국화장(大勳位菊花章), 동화대수장(桐花大綬章) 다음 급이지만,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이다.

한 장관은 존 베이너 전 미국 하원의장 등과 함께 이 훈장의 이번 수여자로 선정됐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2016-11-04 25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