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7-01 00:00
업데이트 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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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과 할머니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이 하는 말,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맡기고는 금방 온다고 하면서 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가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며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 될까? 아무리 찾아도 통장을 만날 수가 없어서….”

●난센스 퀴즈

▶하얀 구름이 나무젓가락에 살짝 걸린 것은? 솜사탕.

▶세상에 태어나서 머리 한번 안 잘라 본 것은? 붓.

▶세상에서 가장 추운 차는? 아이차.

2013-07-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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