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보는 KBS교향악단 공연

집에서 보는 KBS교향악단 공연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0-03-24 17:34
업데이트 2020-03-2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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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K-Hall’…오늘부터 월·수·금 오후 8시 업로드

KBS교향악단은 25일 오후 8시 국내 교향악단 중 처음으로 온라인 공연플랫폼 ‘디지털 K-Hall’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간 KBS 중계로 쌓은 양질의 공연 영상 자료를 다양한 주제로 재구성해 공개한다.

첫 시리즈로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을 클래식 음악으로 위로하는 동시에 잇따른 공연 취소로 KBS교향악단 공연을 현장에서 접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힘내자 코리아! 말러 교향곡 7곡 몰아 듣기’를 제공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BS교향악단 8대 음악감독을 역임한 요엘 레비가 지휘한 말러 교향곡 7곡 공연 영상을 KBS ‘클래식FM’을 진행한 김승휘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공연 영상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8시 KBS교향악단 공식 유튜브 계정과 홈페이지에 업로드된다. 앞으로 거장 시리즈, 베토벤 시리즈, 브람스 시리즈 등 특색 있는 레퍼토리로 제작해 가정에서 듣는 온라인 클래식 콘서트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20-03-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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