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수술 전 초음파 검사비 ‘반값 이하’

눈 수술 전 초음파 검사비 ‘반값 이하’

입력 2020-09-22 20:26
업데이트 2020-09-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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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눈이 침침해 검사를 받고 싶은데, 건강보험 혜택이 있을까요.

A. 이달부터 눈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백·녹내장 수술 전 실시하는 눈 초음파 등 검사 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안구·안와검사,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할 인공수정체의 도수를 결정하기 위한 계측검사 등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Q.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A. 안구·안와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안구·안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1회 적용합니다. 급성 망막박리, 유리체출혈 등 고위험군 질환자에게는 검사를 추가 1회 인정합니다. 아울러 백내장 수술 시 시행하는 계측검사도 건강보험을 1회 적용하고,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1회를 추가로 더 인정합니다.

Q. 금액으로는 얼마나 혜택을 보나요.

A. 안구·안와검사는 평균 비급여 가격이 의료기관에 따라 9만 2000원에서 12만 8000원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본인 부담이 외래 기준 2만 2700~4만 5500원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계측 검사는 비급여 가격이 평균 7만 5000~12만 3000원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2만 700~4만 1600원 수준입니다.
2020-09-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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