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 새벽 중부지방 집중호우 “중대본 비상근무 돌입”

내일(29일) 새벽 중부지방 집중호우 “중대본 비상근무 돌입”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28 21:28
업데이트 2020-07-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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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집중호우, 호우주의보, 장마 자료사진
비, 집중호우, 호우주의보, 장마 자료사진 뉴스1
행정안전부는 29일 새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8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배수펌프장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호우특보 발표지역에서는 지하차도·둔치주차장과 산간계곡에 대한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행안부는 특히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 동천 범람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를 이용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장마가 이어지며 중부와 전북, 경북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북·경북북부에 50~100㎜, 서울경기‧강원영서남부‧울릉‧독도에 20~6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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