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매체 “IS전사들이 브뤼셀서 연쇄 작전 수행”

IS 매체 “IS전사들이 브뤼셀서 연쇄 작전 수행”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6-03-23 08:53
업데이트 2016-03-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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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연쇄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IS와 연계 한 온라인 뉴스 매체가 이날 보도했다.

아마크통신은 영문 홈페이지에 “IS 전사들이 폭탄을 장착한 벨트와 장비를 갖고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공항과 전철역을 목표로 한 연쇄 폭파 작전을 수행했다”는 기사를 올렸다. 이 매체는 벨기에를 IS에 맞서는 국제동맹군에 참여한 국가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IS 전사 서너명이 자벤텀 공항에서 폭탄 벨트를 터뜨리기 앞서 총격을 가했다”며 “말베이크 전철역에선 순교자 1명이 폭탄 벨트를 폭발시켰다”고 덧붙였다. 아마크통신은 그러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나 테러범의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IS는 브뤼셀 폭탄 테러와 관련한 공식 성명을 내지 않은 상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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