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발라드로 첫사랑을 노래했던 가수 에스민(S.min)이 1년 6개월여 만에 새 노래를 들고 돌아왔다.
에스민은 17일 정오 디지털 싱글 곡 ‘이별을 받을 수가 없네요’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2014년 11월 11일 발표한 ‘고백하는 날’은 전문 작곡·작사가들이 만들었지만 이번 신곡은 에스민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작업했다. 하지만 프로 연주자들과 최고의 엔지니어가 작업을 뒷받침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도 발라드로 한층 성숙한 목소리에 잔잔한 감성을 담아 이별을 담담히 노래했다.
에스민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감성을 담은 곡과 노래로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1년 6개월여 만에 새 노래 ‘이별을 받을 수가 없네요’로 돌아온 에스민(S.min).
1년 6개월여 만에 새 노래 ‘이별을 받을 수가 없네요’로 돌아온 에스민(S.min).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