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현아, 美음악축제 SXSW 무대 선다

넬·현아, 美음악축제 SXSW 무대 선다

입력 2014-03-06 00:00
수정 2014-03-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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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
포미닛 현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음악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세계적인 음악 축제 ‘SXSW’(South By Southwest Music Festival)에서 ‘K팝 나이트 아웃’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16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는 음악과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 컨퍼런스, 공연이 펼쳐지는 대형 행사다. 특히 음악 부문에서는 매년 2천200여개 공식 공연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공식 행사장 엘리시움에서 열리는 ‘K팝 나이트 아웃’에는 밴드 넬,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크라잉넛, 가수 박재범과 현아의 총 일곱 팀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

홍상표 콘진원장은 “최근 아이돌 음악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케이팝 3.0’ 시대가 시작됐다”면서 “이번 SXSW가 이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SXSW는 이들 일곱 팀을 포함해 YB, 할로우 잰, 스맥소프트, 빅포니, 글렌체크, 로큰롤라디오, 러브엑스테레오, 노브레인 등 총 15팀이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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