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오뙤르에서 열린 뮤지컬 갈라콘서트 ‘뮤직 할’에서 배우 우지원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듣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뮤직 할(기획 민활란, 연출 오루피나)’ 첫 공연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 오뙤르에서 열렸다.
공연에서는 기획자 겸 연주가 민활란과 국내 정상급 연주가 5인이 협연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주었으며, 객원 배우로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 상남이 역을 맡은 배우 우지원 외 10명의 배우들이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차가운 겨울비가 내렸지만 공연장 100여 객석이 모두 매진된 가운데 화려한 무대 공연과 퍼포먼스로 객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뮤직 할’의 수익금은 공연대관비 일부를 제외한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콘서트 ‘뮤직 할’ 주역들(왼쪽부터 배우 우지원, 기획 민활란, 연출 오루피나)
장고봉 PD gobo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