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공효진, 홍자매 신작 ‘주군의 태양’서 호흡

소지섭.공효진, 홍자매 신작 ‘주군의 태양’서 호흡

입력 2013-04-26 00:00
업데이트 2013-04-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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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5일 밤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APAN 스타로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공효진이 5일 밤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APAN 스타로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소지섭(36)과 공효진(33)이 SBS TV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홍보사 3HW는 26일 “’주군의 태양’은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한 남자의 성장 스토리와 귀신이 보이는 여자의 현실 적응기를 함께 버무린 작품”이라며 “여자의 이야기를 믿게 된 남자의 ‘힐링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개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의 홍정은·미란(홍자매)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 헌터’ 등의 진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SBS ‘유령’ 이후 1년 만에 돌아온 소지섭은 인간관계를 돈으로 환산하는 인색한 사장 주중원을 맡는다. 2011년 MBC ‘최고의 사랑’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등장하는 공효진은 어떤 사고를 당한 뒤부터 귀신이 보여 밤마다 잠을 청하지 못하는 음침한 여비서 태공실로 분한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인물을 캐스팅하는 데 집중했다”며 “원초적인 감성에 목마른 시청자에게 웃기고, 무섭고, 슬픈 세 가지 정서에 충실한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주군의 태양’은 오는 8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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