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2008년 슬럼프와 극심한 우울증 겪어”

안재욱 “2008년 슬럼프와 극심한 우울증 겪어”

입력 2012-10-15 00:00
업데이트 2012-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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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15일 방송

배우 안재욱(41)이 15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TV ‘힐링캠프’에 출연해 1990년대 전성기를 돌아보고 이후 슬럼프와 우울증에 시달렸던 경험도 토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재욱은 최근 녹화에서 “2008년 드라마 실패와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고민까지 겹쳐 슬럼프와 함께 극심한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에는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1997년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최고 인기를 누리며 중화권에도 진출해 원조 한류스타의 길을 개척했다.

안재욱의 인기는 최근 화제 속에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서도 조명됐다.

’힐링캠프’는 이날 방송에 안재욱을 초대하면서 ‘응답했다 1997! 추억의 콘서트’라는 부제를 붙인다.

안재욱은 방송에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들려주고 ‘포에버’ ‘친구’ 등 가수 활동 당시 히트곡을 직접 들려준다.

또 지금까지 결혼하지 못한 이유와 결혼관, 이상형 등도 공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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