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9-17 00:00
업데이트 201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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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지 마세요

어느 화창한 날 두 남녀가 맞선을 보고 있었다.

이들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마침 흘러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았던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다.

“이 곡이 무슨 곡이죠?”

그러자 남자는 다소 긴장한 듯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돼지 고기 갈매기 살입니다.”

●늦은 귀가

매일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오는 남편을 보고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 봐도 묵묵부답인 남편.

이 모습에 더 화가 난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 거 아니에요?!”

그러자 묵묵히 듣고 있던 남편이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2012-09-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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