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3’ ‘위탄 2’ 나란히 최고시청률 경신

‘슈스케 3’ ‘위탄 2’ 나란히 최고시청률 경신

입력 2011-10-15 00:00
수정 2011-10-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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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의 쌍두마차 엠넷 ‘슈퍼스타K 3’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2’가 나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엠넷과 KM에서 동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 3’는 케이블 유가구 전국 기준 엠넷 12.386%, KM 1.603%로 총 13.9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559%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지난달 30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3.4%보다 높다.

1시간 먼저 방송된 ‘위대한 탄생 2’는 지상파 가구 전국 기준 전주보다 2.2%포인트 오른 15.3%를 기록, 지난달 12.2%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주 축구 중계방송으로 ‘위대한 탄생 2’의 방송시간이 1시간 늦춰지면서 맞대결을 벌였고 시청률이 동반 하락하는 쓴맛을 봤었다.

전날 ‘슈퍼스타K 3’에서는 크리스와 신지수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반면 울랄라세션은 3주 연속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아 탈락이 자동 면제되는 ‘슈퍼세이브’를 얻었다.

’위대한 탄생 2’는 멘토들의 훈련 프로그램인 ‘위대한 캠프’ 입문 과정을 방송했다.

예선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영국 명문대 출신 회계사 배수정은 첫 번째 심사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구자명은 심사위원 윤일상의 감량 요구에 10kg을 빼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기적의 오디션’은 전국 기준 3.5%, 수도권 기준 3.9%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시선 장애를 극복한 손덕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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