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8-30 00:00
수정 2011-08-30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선생님과 부모님의 차이

시험을 친 영수의 성적표가 왔다.

영수의 부모님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성적표를 바라본다.

그리고 이내 양, 가, 미가 가득한 성적표를 실망한 듯 보고는 이내 담임선생님께서 남기신 글을 읽게 되었다.

‘성실하고 과묵하게 학교생활을 합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도 바랍니다.’

그러자 성적표에 부모님이 선생님께 남긴 말.

‘때려주세요.’

●아이의 답

▶슬기로운 생활에 나온 문제.

‘부모님은 우리를 왜 사랑하실까요?’

아이가 쓴 답.

‘그러게 말입니다.’

▶슬기로운 생활의 또 다른 문제.

‘옆집 아주머니께서 사과를 주셨습니다.

뭐라고 인사해야 할까요.’

‘뭐 이런 걸 다.’
2011-08-30 21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