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게 맞서겠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강력하게 맞서겠다”…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확정

김희연 기자
입력 2016-09-01 13:22
업데이트 2016-09-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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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호세프 “쿠데타 정부 승리 착각…강한 야당 만날 것”
쫓겨난 호세프 “쿠데타 정부 승리 착각…강한 야당 만날 것”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원 전체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후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미셰우 테메르 정부에 강력하게 맞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호세프는 대통령관저인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궁에서 발표한 이 성명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이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착각”이라면서 “쿠데타 정부는 지칠 줄 모르는 강한 야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원 전체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후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하며 ”미셰우 테메르 정부에 강력하게 맞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호세프는 대통령관저인 브라질리아의 알보라다궁에서 발표한 이 성명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이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착각”이라면서 ”쿠데타 정부는 지칠 줄 모르는 강한 야당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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