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하는 손님에게 끓는물 붓는 男종업원 ‘충격’

불평하는 손님에게 끓는물 붓는 男종업원 ‘충격’

입력 2015-08-27 16:22
수정 2015-08-27 16: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식당에서 손님에게 뜨거운 물을 퍼붓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중국사회에 충격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24일 중국 동부 온주의 ‘미스터 핫 포트’(Mr Hot Pot) 체인 레스토랑에서 남성 종업원이 린(Lin)이란 29세 여성에게 끓는물을 퍼부은 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토랑 내 설치된 CCTV 영상에는 17세 남성 종업원 주씨가 가족과 함께 앉아 있던 린씨 테이블로 다가가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뜨거운 물을 머리에 쏟아부은 후, 의자에서 쓰러뜨린 다음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종업원은 포트의 물을 추가해 달라는 그녀의 요구에 못마땅한 나머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린씨는 얼굴과 신체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사진·영상= CundiX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