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0km로 질주하던 RC카에 받혀 그만…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RC카에 받혀 그만…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4-07-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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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RC카(무선조종 자동차)를 구경하던 한 남성과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RC카가 충돌하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특수 제작한 RC카가 도로를 빠른 속도로 질주한다. 그런데 직선으로 주행하던 RC카가 갑자기 방향이 틀어지더니 한 남성의 다리로 돌진한다. 이에 RC카는 포장도로 위에서 산산조각 나고 충돌한 남성도 큰 부상을 입은 듯 땅바닥을 구르며 신음한다. 그러자 이 모습을 촬영하던 그의 친구가 달려가 그의 상태를 확인하며 “너 신발 잃어버린 것 같다. 그래도 네 다리는 괜찮다”라는 농담으로 다친 남성을 안심시키려 한다.

한편, 부상을 당한 남성의 다리에 상처가 꽤 깊이 나서 피가 흐르는 것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은 영상을 통해, 상처 확인 후 병원으로 재빨리 이동했으며 결국 RC카와 충돌한 남성은 다리를 꿰맸다고 전했다.

이 아찔한 영상은 지난 2월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47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리를 다친 남성은 최근에 유튜브의 다른 영상을 통해 완전히 회복한 다리를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영상=leaman griffi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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