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9/07/SSI_20200907235844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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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9/07/SSI_20200907235844.jpg)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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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실물경제 부진에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 가 과열 우려가 나온 가운데 이를 주도한 배후가 손 회장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손 회장이 ‘나스닥의 고래(큰손 투자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간 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온 그의 투자 행태 변화에도 눈길이 쏠렸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소프트뱅크가 올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넷플릭스, 테슬라 같은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주식을 40억 달러(약 4조 7500억원)어치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또 소프트뱅크는 매입한 주식과 연동해 만기일이나 만기일 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살 권리인 콜옵션을 거의 비슷한 액수(40억 달러)만큼 사들였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2020-09-08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