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사진·68)가 암 투병 끝에 24일 별세했다고 그의 재단이 밝혔다.
크루이프 대변인도 이날 크루이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숨을 거뒀다고 말했다.
크루이프는 1970년 네덜란드의 토털 사커를 구축한 대표적인 축구 전설로 아약스(네덜란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1996년까지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를 이끌었고 바르셀로나 명예회장과 아약스 이사 등을 맡기도 했다.
크루이프는 경기가 있는 날에도 담배를 피우던 애연가였지만 1991년 심장 이상으로 응급 상황을 겪은 뒤로는 금연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요한 크루이프
크루이프는 1970년 네덜란드의 토털 사커를 구축한 대표적인 축구 전설로 아약스(네덜란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1996년까지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를 이끌었고 바르셀로나 명예회장과 아약스 이사 등을 맡기도 했다.
크루이프는 경기가 있는 날에도 담배를 피우던 애연가였지만 1991년 심장 이상으로 응급 상황을 겪은 뒤로는 금연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