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뉴욕증시 폭락에 2거래일만 또 매매중단

[속보] 미 뉴욕증시 폭락에 2거래일만 또 매매중단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3-16 22:51
업데이트 2020-03-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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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반등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1740대까지 밀려났다. 2020.3.16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반등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1740대까지 밀려났다. 2020.3.16 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가 16일 일시적인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날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우려해 금리를 제로수준인 0.00~0.25%로 인하하고 양적 완화 정책도 발표했으나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급락하면서 발효됐다.

S&P500지수는 장을 열자마자 8.1% 떨어진 2490.47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역시 9.7% 하락한 20935.1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82.15포인트(6.12%) 하락한 7392.73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12일에 이어 2거래일만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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